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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5년 내연기관 자동차 퇴출될까? 영국 서울 휘발유 경유차량 전기차로 대체된다

by 오북 2020. 8. 6.

2035년 내연기관 자동차가 퇴출될 조짐이다. 영국 및 세계 각국 주요 도시와 국가들도 휘발유 및 경유차량이 모두 전기차로 대체될 것으로 보이며, 서울 또한 발빠른 정책을 내놓고 있는 상태이다. 

 

 

100여년을 우리와 함게 달려왔었던 내연기관 자동차

 

산업화 초창기의 포드 자동차

자동차는 우리 삶에 깊숙이 들어와 있는 이동 수단 중 하나이다. 출퇴근을 할 때나 아이들의 등하굣길, 부모님을 모시러 갈 때나 마트에 장을 보러 갈 때 등 우리의 일상생활과도 가장 밀접한 이동 수단 중 하나이다. 이런 개인의 편리한 이동 수단인 자동차는 1910년대 초반 미국을 대표했던 포드라는 자동차 제조사에서 내연기관 자동차를 대량생산에 성공하게 되면서 본격적인 대중화가 시작이 됩니다. 그 시기에 자동차와 밀접한 석유 기업들과의 긴밀한 관계가 맺어지면서 미국에서부터 본격적으로 내연기관 자동차 시대가 시작이 되었다. 

 

 

영국도 2035년 내연기관 규제? 각 국가들의 내연기관 자동차 퇴출에 대한 움직임 

요즘 세계적으로 내연기관 자동차 퇴출에 대한 움직임이 예사롭지가 않다. 바로 환경 문제가 그 원인이다. 이미 내연기관 자동차에서 발생되는 이산화탄소와 매연으로 지구 환경 오염에 주범으로 서서히 세계적으로 퇴출 수순을 밟아가기 시작했다. 유럽은 벌써 내연기관의 엔진 자동차 등록을 아예 금지하는 계획을 발표했는데, 그 시기를 서둘러 앞당기고 있는 분위기다. 

 

영국은 2035년 

덴마크, 네덜란드 2030년 

프랑스는 2040년 

노르웨이는 2025년

 

 

프랑스 파리의 개선문을 지나는 여러 내연기관 자동차들

프랑스는 2040년에 엔진차 판매와 등록을 금지하기로 하였으며, 영국은 내연기관차 퇴출 시기를 무려 5년을 앞당겨서 2035년으로 내연차량을 금지하기로 선언했다. 휘발유 경유차는 물론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를 금지한다고 하니, 내연 차량의 퇴출 분위기가 확대되거나 앞당겨지는 분위기다. 또한 프랑스는 2040년부터 화석연료 차량 판매를 금지를 하기로 했으며, 독일은 2030년부터 화석연료차 판매 금지 결의안이 독일의 의회를 통과를 했다. 그런 분위기에 힘입어 우리나라도 서둘러 내연 차량 등록을 금지하는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아시아 또한 범상치 않는 분위기

자동차 제조사별 전기자동차 충전기(차저)

아시아도 내연기관 판매 금지 조치고 활발하다. 인도가 2030년부터 휘발유 및 경유차 판매를 금지하기로 하였으며, 싱가포르도 2040년까지 중국에서는 베이징자동차가 2020년부터 베이징 지역에서 2025년부터는 중국 전역에서 판매를 하지 않기로 선언했으며, 창안자동차는 2025년부터 내연기관차 판매를 중단하기로 한다. 

 

 

 

세계 주요도시 내연기관 차량 운행 제한 정책은 어떻게 될까? 

 

베이징 - 전기차 충전시설을 5만기 이상 새롭게 건설하기로 계획함. 

암스테르담 - 2030년 시내 경유 및 휘발유 차 운행을 제한. 

마드리드 - 2000년 이전에 생산이 이루어진 휘발유 차, 2006년 이전의 디젤차 시내 접근 제한

파리 - 시내 노후 경유버스를 신규 전기 버스로 전환을 하고, 일부 지역에는 차량 통행 금지 검토 

서울 - 사대문안 녹색교통진흥지역에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 운행을 제한을 검토. 

 

이처럼 세계는 물론 각 나라의 주요 도시들도 내연기관 차량의 제한을 검토하거나 추진을 하고 있다. 

 

 

2035년 내연기관 자동차 전면 운행제한? 서울의 정책은 어떻게 될까? 

 

서울 도심의 자동차 모습

2035년부터 서울시가 휘발유, 경유차 등 내연기관차의 신차 등록을 금지하기로 했다. 이제는 전기차량이나 수소차만 탈 수 있다는 얘기다. 우선적으로 택시와 버스를 먼저 바꾸며 2025년까지를 목표로 버스는 절반을 교체, 그리고 택시는 2030년까지 교체 차량을 의무화를 한다고 한다. 그러니까 이때에는 차를 바꿀 때 전기나 수소차를 해야 한다는 뜻이 되며, 앞으로 5년에서 10년 정도 밖에 남질 않았다고 생각하면 된다. 

 

 

2035년~ 2050년의 서울 정책과 예정 

현재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이 운행을 제한하기로 한 사대문 안 녹색교통지역은 2035년에는 모든 내연기관 차량의 통행이 금지가 된다. 2050년부터는 서울 전체에서 내연 기관 자동차가 서울을 배회할 수 없도록 정부에 관련한 개정을 요청하기로 하였으며 관용차량 및 택시와 시내버스 등은 모두 전기차와 수소 차량으로 바뀔 예정이다. 

 

 

걱정되는 부분과 소박한 생각. 

무엇보다 가장 걱정되는 부분은 대대적인 산업구조 개편이다. 우리나라의 산업은 기존에 내연기관 차량 제조를 기반으로 한 산업이 많기 때문에 이로 인한 실업률이나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의 매출 감소 효과로 인해 우리 경제에도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환경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어차피 변화가 되어야 하는 것이라면 이런 정책들로 하여금 빠르게 변화하고 대응해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새롭게 창출될 미래 먹거리 산업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가 필요할 것이며 새로운 산업들을 많이 육성하여 앞으로 사라져갈 내연기관 자동차 산업의 틈을 미래의 확장성으로 매워졌으면 한다. 변화될 미래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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